저의 메인폰은
쿼티폰의 대명사
블랙베리의 마지막 작품(현시점에서..)
블랙베리키투 64GB 실버
모델입니다.
2019년 10월에
헬로모바일 정발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죠.
블랙베리키투를 사용하기 전에는
블랙베리키원을 1년간 사용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블랙베리 9900 모델도 사용했구요.
블랙베리키원은 블랙베리 시리즈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쿼티 키보드를 활용한
여러 기능들이 획기적이긴 했지만
내구성 문제가 많아서
저도 1년만에 폰에 오작동이 발생하더군요.
그즈음에 블랙베리키투가 국내출시가 되어
자연스레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블랙베리키2는 실버모델이 64GB
블랙모델이 128GB 입니다.
저는 실버가 더 예뻐보여서
용량이 작지만
실버모델로 구입했었고
지금도 용량 관리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첫 1년은 케이스를 끼우고
액정보호 필름도 붙이고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블랙베리키투는 쌩폰이 진리입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
쌩폰으로 가져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리 떨구고, 저리 구르고..ㅎㅎ
액정도 살짝 금이 가고
모서리가 많이 까졌네요.
뒷면 상단 모서리 쪽도
코팅이 까졌네요..
그래도 제 눈엔 너무 이뻐보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에이징의 멋 아니겠습니까!!
후면의 저 곰발바닥 로고를
볼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로고를 만들었을까
하고 감탄합니다.
블랙베리키투의 가장 큰 매력은
질리지 않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쿼티 키보드의 타이핑감
또한 좋구요.
쿼티 키보드 하나하나를
앱 호출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어
그런 편의 또한 훌륭합니다.
카메라, 스피커 음질은
뭐 저에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
대체로 만족하구요.^^
이 폰도 2년 약정이 다 되어가네요.
그래서 블랙베리키2가 망가지면
어떤 폰을 사야하나
생각하며 다른 폰들을 보는데,
영~ 사고 싶은 폰이 없습니다.
블랙베리만큼
사고 싶게 예쁜 폰이 없네요..
어서 블랙베리키투의 후속작이
나오길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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