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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을
가족들과 함께 처음 가보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이
유명해진 것은 이미 오래되었지만,
저희도 뒤늦게 가본건데
주말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되더군요.
꼬맹이들 데리고
구경을 하다가
다들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가 밥을 먹었는데,
작은식당 줄리스라는 곳이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메인 길(?)은 아니고
안쪽 길이었는데,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첨부하겠습니다.
경주에 있기 때문에
외관은 한옥 스타일이지만
내부는 에폭시바닥에
벽타일로
한옥과 잘 어울리는 카페 분위기였어요.
배가 고파서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만한
메뉴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버터 치킨커리 플래터
차돌 크림파스타
비프께사디아
맛도 좋았고,
양도 저희 5식구가 먹기에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여행지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으니
맛이 더 좋게 느껴진 것 같군요.
식당 앞에는
조그만 마당도 있어서
식사 후 잠시 더 머무르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상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맛집
작은식당 줄리스 포스팅이었습니다.
황리단길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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