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휴가와 아이들 방학에 맞춰
저도 짧은 휴가를 썼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해지는 때라
어디 가지는 못하고
집에 있으면서
화명동 대천천 애기소
계곡에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화명동 마을공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계곡이 나옵니다.
블로깅을 해보니
아침일찍 가야 주차가 수월하다하여
7시반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차가
4~5대 정도는 주차되어 있더군요.
계곡 입구에 안심콜 등록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꼭 등록하고 들어갑시다!^^
화명동 대천천 계곡
공중화장실입니다.
바닥에 흙이 있었지만
그래도 쓸만했던 것 같아요.
화명동 대천천 공중화장실에서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나오고
그 아래쪽부터 바로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아침 8시전에 갔는데
다리 아래 그늘자리는
이미 더 일찍 온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했더군요.
저 자리 차지하려면
더 일찍 가야겠어요.
하지만 저희도 나무아래 그늘에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처음 간 시간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놀기가 좋았습니다.
물도 엄청 맑았어요.
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손가락 크기만한 물고기들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그리 깊지 않아서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계곡입니다.
오전 10시, 11시가 넘어가니까
계곡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저희는 오후 1시쯤 나왔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주차장도 10대정도가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화명동 대천천 계곡 가시는분들
일찍 가세요!!
결혼하고 계곡에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시원하게 아이들과
잘 놀고 왔습니다.
부산근교계곡, 부산계곡, 부산물놀이계곡
찾으시는 분들께
화명동 대천천 계곡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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