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둘째 아들이 제 블로그에
6년전 울산대왕암공원 포스팅을 보더니
용 미끄럼틀 사진을 보고
여기 가고싶다!라고 말해서
지난 주말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https://aeseung.tistory.com/entry/울산-대왕암공원-가족나들이
울산 대왕암공원, 가족나들이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오전부터 여유가 생겨서 가족들과 함께 울산에 있는 대왕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잘 몰랐던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가보니 그리 혼잡하지도 않고, 그늘진 숲과 산책
aeseung.tistory.com
울산대왕암공원은
입장료는 따로 없고
주차비만 나갈때 계산하면 됩니다.
둘째아이가 사진으로 봤던
울산대왕암공원
용을 영접하는 순간입니다.^^
6년전에도 그랬지만
공원 초입부터
끈적한 바닷바람이 느껴져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제법 더웠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이녀석도 마스크를 하고있네요.
NO 코로나!!
아이들이 신나게
용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이랍니다.^^
울산 대왕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신나있었죠..
울산대왕암공원에는
이렇게 길을 따라
수국도 피어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잠시 포토타임을!
아이들이 거울놀이 할 수 있는
요술거울
걷다 지친아이들이
잠시 머물러 간곳이예요.
우리 막둥이도
유모차 타다, 안겼다, 걸었다
열심히 갔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며
해안길을 걸으니
조금 더웠지만
좋더군요.
이 길 쯤부터는
아이들이 힘들다며..
하지만 울산대암왕공원에 왔으니
대왕암까지 가야된다며
쉬었다 걸었다했습니다.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6년전에도 왔었지만
생각보다 걸어오는 길이
멀다 느껴졌습니다.
아마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일단 대왕암까지 가는 길은
와이프와 막내는 가지 않고
첫째 딸과 둘째 아들만 데리고
제가 다녀왔습니다.
다리를 건너 대왕암 끝까지 가서
사진 찍은 아이들의 모습이예요.
스마일로 가려져있지만
둘째는 완전 지쳤답니다 ㅎㅎ
돌아가는 길 내내
"엄마 보고싶어"
를 외친..
울산대왕암공원에는
걷기 코스도 4개나 있네요.
올때마다 새로운 길로 다녀봐도
좋을 듯 합니다.
울산여행, 울산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울산대왕암공원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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