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3년만의 심경고백, 그리고 응원의 글

점심을 먹고 네이버를 검색하던 중 실시간 검색어에 '유승준' 이 뜨길래

검색을 해보니까

5월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서 13년만에 심경고백을 한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저는 참 반가웠습니다.

13년전 학창시절 그의 팬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구요.

유승준 이후 연예계에서 그 만큼의 엔터테이너를 보지 못했던 것도 있었기에(가수만 생각했을 때)

그리고 출국금지를 당한 당시부터 그의 변명 조차 직접 그 입을 통해서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그동안도 한번씩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언급될 때 마다

궁금했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하고 싶을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역시나 반대 여론의 글 들이 많더군요.

"나는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은 당신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냥 써 져있는 글들이 많기에

저는 그런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맘도 들었구요.

저 같은 생각을 하는 국민들도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유승준씨를 응원하는 포스팅을 써 봅니다.

물론 당장 입국금지를 해제하고 연예계로 복귀해야한다! 가 아닙니다.

단지 그도 하고 싶은 말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생각하구요.

그를 반대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그의 말을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유승준씨의 행보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좋은 소식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